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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어주는 남자

이걸 어쩌나

by tirol 2011. 7. 13.
 오랫만에 블로그에 시를 올려볼까 하고, 광화문 교보글판 여름편으로 올라온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을 인터넷에서 찾다가 포기했다. 행갈이도 다르고, 연 구분도 다르고, 문장 끝에 마침표가 찍힌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심지어는 단어도 다른 부분이 있다.
 문지에서 나온 '광휘의 속삭임'이라는 시집에 들어있는 시인데 서점가서 몰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