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6월에 읽은 책
1. 김영봉, 사귐의 기도, IVP, 2002. 2. 마이클 프로스트 지음, 홍병룡 옮김, 일상, 하나님의 신비, IVP, 2002. 3. 김춘수, 김춘수 사색사회집, 현대문학, 2002. 4. 김윤배, 부론에서 길을 잃다(문지시인선 258), 문학과지성사, 2001. 5. 장정일, 장정일의 독서일기 5, 범우사, 2002. 6. 전우익, 사람이 뭔데, 현암사, 2002. 7. 정재승,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동아시아, 2001. 8. 김용택,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창작과비평사, 1999. 9. 김재진, 엄마냄새:가슴에 남는 이야기, 그림같은 세상, 2002. 10.유홍준, 완당평전2:산은 높고 바다는 깊네, 학고재, 2002.
2002. 11. 26.
2002년 5월에 읽은 책
나의 독서량은 내 연애의 수준과 반비례한다. 연애가 한창 잘 나갈 때(그럴 때가 있었는지 기억도 잘 안나지만) 나는 거의 책을 안 읽는다. 당연히 연애가 잘 안될 때(거의 대부분의 경우. 안되고 되고를 떠나서 연애 자체를 하고 있지 않을 때) 많이 읽게 된다. 이번달은? 그럭저럭 지지부진 오락가락 오리무중의 한 달이었다. 다만, 전우익 선생의 글을 알고 읽게 된 것은 큰 즐거움이었다. 1. 전우익,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현암사, 2002. 2. 전병욱, 하나님 사람의 선명한 기준, 규장, 2001. 3. 루이스 세풀베다 지음, 정창 옮김, 귀향, 열린책들, 2001. 4.에바헬러 지음, 이영희 옮김, 색의 유혹1 - 재미있는 열세가지 색깔 이야기, 예담, 2002 5. 유홍준, 완당평전1-일세를..
2002. 11. 26.
2002년 2월에 읽은 책
2월 1. 이성복, 나는 왜 비에 젖은 석류 꽃잎에 대해 아무 말도 못 했는가, 문학동네, 2001. >> 이성복을 읽을 때 나는 습관처럼 고등학교 때 읽던 까뮈 생각이 난다. 완전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끌리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내려놓을 수 없는... 2. 진중권, 시칠리아의 암소, 다우, 2001. >> 진중권은 유쾌하다. 이런 사람은 글로 아는 편이 훨씬 좋을 것이다. 직접 마주치게 되면 불편할 것 같어. 3. 윌리엄 로마노프스키 지음, 신국원 옮김, 대중문화전쟁, 예영커뮤니케이션, 2001. >> 기대했던 것과 많이 다른 내용들. 미국의 대중문화를 역사적으로 정리하는 데 많은 비중. 재미는 없었지만 오기로 끝까지 읽었다. 4. 권지예 외, 26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
2002.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