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
by William Butler Yeats
Had I the heavens' embroidered cloths,
Enwrought with golden and silver light,
The blue and the dim and the dark cloths
Of night and light and the half-light,
I would spread the cloths under your feet:
But I, being poor, have only my dreams;
I have spread my dreams under your feet;
Tread softly because you tread on my dreams.
* tirol's thought
얼마 전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브리다'를 읽다가, '살며시 걸으라, 내 꿈을 밟고 있으니'라는 예이츠의 싯구절이 인용된 걸 보고 전체 시를 찾아 번역해 봤다.
시를 검색하다보니 꽤 유명한 시다. 소월의 스승인 김억이 우리나라 최초로 펴낸 번역시집 '오뇌의 무도(1921)에 '꿈'이란 제목으로 번역되어 실렸다고 한다. '나무'라는 수필로 유명한 이양하 선생이 서울대학교 대학신문에 기고(1962.5.7)한 '소월의 진달래와 예이츠의 꿈'이라는 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 영화 이퀼리브리엄과 다세포소녀2에도 나왔다는 블로그도 있었다.
유명한 시를 직접 다시 번역 해보는 재미도 괜찮은 것 같다.
* 김억의 번역으로 읽어보기: http://goo.gl/kWcmc (글의 중간 쯤에 번역시가 있습니다.)
* 이양하의 번역으로 읽어보기: http://goo.gl/6kSCb (여기에도 김억의 번역본이라고 인용된 시가 있는데 요 위의 링크에 실린 시와 조금 달라요-_-;)
* 역자 불명(?) 의 다른 번역으로 읽어보기 (1) : http://goo.gl/eb7bw
* 역자 불명(?) 의 다른 번역으로 읽어보기 (2) : http://goo.gl/jqNdg
얼마 전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브리다'를 읽다가, '살며시 걸으라, 내 꿈을 밟고 있으니'라는 예이츠의 싯구절이 인용된 걸 보고 전체 시를 찾아 번역해 봤다.
시를 검색하다보니 꽤 유명한 시다. 소월의 스승인 김억이 우리나라 최초로 펴낸 번역시집 '오뇌의 무도(1921)에 '꿈'이란 제목으로 번역되어 실렸다고 한다. '나무'라는 수필로 유명한 이양하 선생이 서울대학교 대학신문에 기고(1962.5.7)한 '소월의 진달래와 예이츠의 꿈'이라는 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 영화 이퀼리브리엄과 다세포소녀2에도 나왔다는 블로그도 있었다.
유명한 시를 직접 다시 번역 해보는 재미도 괜찮은 것 같다.
* 김억의 번역으로 읽어보기: http://goo.gl/kWcmc (글의 중간 쯤에 번역시가 있습니다.)
* 이양하의 번역으로 읽어보기: http://goo.gl/6kSCb (여기에도 김억의 번역본이라고 인용된 시가 있는데 요 위의 링크에 실린 시와 조금 달라요-_-;)
* 역자 불명(?) 의 다른 번역으로 읽어보기 (1) : http://goo.gl/eb7bw
* 역자 불명(?) 의 다른 번역으로 읽어보기 (2) : http://goo.gl/jqNdg
* * 대학신문에 실린 이양하 교수의 글 '소월의 진달래와 예이츠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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