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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과 세상

2002년 1월에 읽은 책

by tirol 2002. 11. 26.
2002년
1월
1. 피터드러커, 이재규 옮김, 프로페셔널의 조건, 청림출판, 2000.
>> 나는 원래 이런 류의 경영서적들을 별로(아니 아주 많이) 안 좋아하지만 일 때문에 피터드러커란 이름을 자꾸 마주치게 되어 맘먹고 한번 읽어보았다.
3권의 시리즈(프로페셔널의 조건/변화리더의 조건/이노베이터의 조건) 중 첫 번째.
역시(!) 특별한 감동이나 재미는 없었다. 경영학이란 다른 학문과 달리 이론보다 실제가 먼저고 실제를 이론화하는 것이 ‘학’으로서 경영학이고 결국은 현실에 종속적일 수 밖에 없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이 있다. 물론 그 현실은 기업의 본질적인 존재이유인 이윤추구일테고 말이다. 쉽게 얘기해서 경영학이고 뭐고 현실에서 돈 잘 버는 인간이 장땡이란 소리다.

2. 존슨 울프, 나타리 지, 박지훈 옮김, 광대역이 세상을 바꾼다, 영진닷컴, 2001.
>> 사람들은 이제 더이상 텍스트 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

3. 최인호, 상도 4, 여백, 2001.
4. 최인호, 상도 5, 여백, 2001.
>> 신문에 연재되었던 소설이란 냄새가 많이 난다. 그리고 한문 공부를 하고 싶다는 욕심. 당시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해볼까?

5. 나치바나 다카시, 이언숙 옮김,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청어람 미디어, 2001
>> 광고에 혹 해서 산 책. 후회 막급. 그러나 다카시의 위로가 되는 말 한마디. "책을 고르는 데 항상 성공할 수 는 없다. 투자를 아끼지 마라!"


6. 박노자, 당신들의 대한민국, 한겨레신문사, 2001.


7. C.S.Lewis, 고통의 문제, 크리스챤서적, 2001.
>> 앞으로 계속 루이스의 책을 찾아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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