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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어주는 남자

나를 위로하며 - 함민복

by tirol 2006. 6. 5.
나를 위로하며

함민복


삐뚤삐뚤
날면서도
꽃송이 찾아 앉는
나비를 보아라

마음아


* tirol's thought

그래,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나비가 읽어주는 미당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