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에 읽은 책

논문이다 뭐다 해서 정신이 없다.
느긋하게 마음 놓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날은 언제일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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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니콜 크라우스 저, 한은경 역, 사랑의 역사 , 민음사, 2006년 8월.
>> 3/2 완독. 처음엔 더디게 읽혔는데 읽고 나니 먹먹하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먼 옛날로 돌아가 소설 속의 인물처럼 나도 누군가의 소설을 필사해서 내 이름을 내는 공상을 해보던 생각이 났다.

2. EBS 아기성장보고서 제작팀, 아기 성장 보고서, 위즈덤하우스, 2009년 2월.
>>3/5 완독.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그래도 육아에 대한 여러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3. Esquire 남자생활연구회 저, 남자 생활 백서, 가야북스, 2006년 9월.
>> 3/13 완독. 소윤이에게 빌려 읽었다. 휘리릭 봤다. 재미없다.

4. 제레미 테일러 저, 이정규 역, 사람이 날아다니고 물이 거꾸로 흐르는 곳, 동연출판사, 2007년 8월.
>> 3/15 완독. 뒷부분은 빠르게 읽었다.

5. 홍아트, 엑셀 2007 실무 팁, 2008년 7월.
>> 3/12 완독. 내용에 비해 책 값이 너무 비싸다.

6. 이영광,  직선 위에서 떨다, 창비, 2003년 8월.

7. 조성기, 나는 소망합니다, 랜덤하우스, 2008년 12월.
>> 3/13. 다 읽었다고 얘기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순서대로 읽은 게 아니라서. 앞으로도 그렇게 읽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