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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새해가 되었습니다.

by tirol 2007. 1. 3.
새해가 되었습니다.
한동안 2007년을 2006년으로 썼다가 새로 고치며
해가 바뀐 것에 점점 익숙해져 가겠지요.

지난 연휴 기간 동안 찬찬히
새해 계획을 꼼꼼이 적어보려고 했는데
아직 마무리를 못지었습니다.

새 집에 이사온 사람 같습니다.
이것저것 정리할 것도 많고
새로 시작해보고 싶은 것도 많은데
어디부터 손을 대야할지 쉽사리 엄두가 나지 않는.
역시 이것도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어떤 일들은 그저 시간 속에서 묻히기도 할테구요.

어쨌든 티롤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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