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듯 안녕9 2017년 7월 17일 8년째 타고 있는 소나타의 운전석 창문 조정버튼이 고장났다. 스프링 같은 게 부러진 것 같은데 내 손가락이 부러진 것처럼 마음이 짠하다. 차 나이 10년을 사람나이 60에 비한다면 녀석은 나랑 얼추 동갑 쯤이 될게다. 2017. 7. 17. 2017-6-23 지난 4주간의 교육을 정리하는 최종발표회를 무사히 마쳤다. 어쩌면 교육은 여행 같은 게 아닐까. 여행이 방황과 다른 점은 돌아갈 일상이 있다는 것. 교육도 돌아가야 할 현업이 있어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4주간의 긴 여행을 마친 그들이 현업의 일상에서 더욱 힘차게 자기 몫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여행 전 보다 더욱 환하게 빛나기를, 빈다. 2017. 6. 24. 2016년 4월 4일 페북을 닫았다. 완전히 닫은 것은 아니고 한 몇 달 닫아보려고 한다. 일종의 실험이라고 할까? 이제 3일 되었는데 다시 열까 싶은 생각이 드는 걸 보면 중독이 되긴 되었었나 보다. 2016. 4.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