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1 한겨레 21 칼럼 '시 읽어주는 남자'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한겨레 21에 '시 읽어주는 남자'라는 제목의 칼럼이 생긴 걸 알게되었다. http://h21.hani.co.kr/section-021158000/home01.html 지난 주 목요일부터 시작된 칼럼인 것 같은데, 첫 회 내용은 김정환 시인의 '레닌을 위한 서정시' 사실, 내가 '시 읽어주는 남자'란 제목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근거는 전혀 없지만 몇년 동안 운영해온 내 블로그의 타이틀과 동일한 이름의 칼럼이 생긴 걸 보니 기분이 요상하다. 한겨레 21은 일주일에 한번 나오니까 일주일에 한번 실리는 칼럼보다 좀 더 부지런히 시를 읽고 글도 쓰고 해야겠다는 묘한 경쟁심 같은 게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_-;; 2007.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