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양희1 밥 - 천양희 밥 천양희 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던 너에게 권태로워서 잠을 많이 잔다던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 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차피 삶은 너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 * tirol's thought 딱히 외롭거나, 권태롭거나, 슬프지는 않지만 가끔 이유없이 궁지에 몰린 듯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를 위해 기억해 둘만할 것 같아 옮겨 적어둔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어차피 삶은 너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 꼭꼭 씹어라. 2005.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