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 개XX들아~”
어제 저녁 얼핏 잠이 들었나 싶었는데,
아내가 방으로 들어와 묻는다.
무슨 잠꼬대를 그렇게 하느냐고,
무슨 꿈을 꾸었길래 그런 욕을 하느냐고.
무슨 꿈을 꾸었는지,
희미하지만 알 것도 같다.
왜 그런 꿈을 꾸었는지 생각해보니,
그런 꿈을 안 꾸었더라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인 것 같기도 하다.
'스치듯 안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일홍 (0) | 2023.10.11 |
---|---|
늦여름 (0) | 2023.09.25 |
2019년 9월 15일 (0) | 2019.09.15 |
2018년 8월 24일 (0) | 2018.08.24 |
2017년 7월 17일 (1) | 2017.07.17 |